[제주도] 카페추천 그리고 용머리해안 후기 그 두번째

안녕하세요 :)
오늘의 제주 첫 포스팅의 시작은 카페에요 !

 

 

 

#옥수카페

입구 🐾 총총 .. 들어가실게요 🐾

예전 시골 할머니집을 연상시키는 내부

입구에 들어가면 집이 오른쪽, 왼쪽으로 총 2채가 있어요.
들어가셔서 왼쪽은 주문을 할 수 있고 자리를 정하면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 주신 답니당.

두 곳 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셔야 하는 좌식이에요.
뒤뜰에는 조그마한 밭도 있고
왠지 공기도 좋은거 같고 광합성이 잘 될거 같은 그런 느낌?!

포토존이 많은 카페라 연인, 친구 분들 등 사람들이 많아서
앉을 자리가 없었어요 ! ㅠㅅㅠ

포토존 경쟁 조금 치열 ㅋ

할매라떼 : 6,500원 캬라멜라떼 : 6,500원

주문하고 둘러보니 자리가 있길래 얼른 착석 !

허름한 게 point ㅋㅋ

카페 많은 곳을 찾아보다가
이 곳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 ➡️ 요 댕댕이 🖤🐾

얌전하면서 밀당을 할줄 아는 귀요미에요.
손님들한테도 인기 폭!팔!

사진을 많이 찍혀서 그런지 능숙해요.
뭔가 포즈도 잡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

소길리 스러운 한적하고 예쁜 카페 옥수였어요.

푸파점수 : 🐷🐷🐷

 

#용머리해안

너무 아름다운 용머리해안의 기암절벽
(크레이프 케이크가 생각나기도..)

산방산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.
그림같은 용머리해안 잠시 구경하시죠 :)

 

신기하게도 장마라는 기상청 일기예보에 걱정이 많았는데
날씨요정인가요 ~ ?! 차에서 내리면 비가 뚝 ! 그치다니

중간중간에 해녀분들이 갓 잡아온 해산물들을
즉석에서 손질 해 판매하고 있어요.
현금이 있었더라면 .. 하고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네요.

그리고 따개비? 바닷조개들이 바다와 연결되는 절벽바닥에
많이 붙어있는데 처음에는 보고 너무 놀랬어요.
🚫 환공포증 있으신 언냐들 주의 🚫
(사진은 안올릴게요 ㅠㅠ)

한동안 구경하며 쭈욱 걷다가
파도소리가 너무 좋아서 쭈구려 앉아 구경하다 한 컷

이래서 ASMR 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건 가봐요 ...
힐링 .. 💙

용머리해안 입장료 : (어른기준) 2,000원

날씨가 흐려도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
우리와 함께 다녀 준 날씨요정님께 너무나 감사했던 .. 👏🏻

입장료는 만 24세까지 청소년요금으로 적용이 된다고 해요.
차에 민증을 두고 와서 어른요금은 낸 게 조금은 아쉽 ..
만 24세 이하 언냐들은 민증 꼭 가지고 가기 !
(청소년요금 : 1,000원)

양과 말이 절친이에요.
계속 구경했는데 무조건 같이 다니고 장난치는 모습이
넘나 신기했던 .. 🤭 종류가 다른 동물이라도 역시 교감이 가능하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었어요..

용머리해안 가는 길에는 자그마한 놀이공원도 있고 승마체험, 말 먹이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 되어있답니다.


다음 세번째 포스팅에서 만나요 ~~!

-죠푸파의 맛집투어-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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