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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건대 맛집 ] 중식포차 화양연화 (花樣年華)FOOD 2021. 5. 12. 22:15
안녕하세요! o(*≧▽≦)ツ
오늘은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중식 포차 '화양연화(花樣年華)' 에 왔습니다.
☺☺
친구들과 술 마시러 갈 때 이자카야는 많이 가게 되는데 중식 포차는 조금 낯설고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거 같아요!
제가 고수는 못 먹지만 마라탕은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중식이 낯설어도 잘 먹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.
희희 😋
그럼 가보실까요~~?
.
.
조그맣고 아담한 가게에요!
좌석은 6자리 정도 있는듯한 아기자기한 술집이랍니다.
:)
홍콩 느낌 물씬 나는 이 곳!
붉은 느낌의 가게 내부예요.
조명이 온통 붉은빛이라서 자칫 으스스할 수 있지만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그런 느낌은 생각보다 적었어요.
나오는 BGM도 전부 중국말 노래였어요.
사장 언니가 신경 써서 노래 목록을 추가해둔 느낌이었어요.
중국노래지만 한국 k-pop 스러운 느낌의 노래만 나왔달까 ..?
우중충한 느낌 없이 트렌디한 선곡만 나오길래 좋았던 거 같네요 🙄🙄
화양연화의 메뉴판이에요~
저번에는 첫 번째로 자신 있게 쓰여있는
등갈비 튀김을 친구가 포장해와서 한번 먹어봤는데
양도 많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.
말 그대로 등갈비를 튀겨서 튀김가루랑은 조금 다른 어떠한 가루가 많이 뿌려져 있고 고추도 송송 썰어 들어있는 달콤한 맛이 나는 음식이었는데 신선하고 나쁘지 않았어요.
그 기억으로 친구와 다시 한번 찾아오게 되었답니다.
^-^
기본 세팅으로 오이무침과 쌀튀김과자가 나왔어요!
어떤 메뉴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겨우 추려서 우육탕과 목화솜 탕수육 중에 고민하는데
예쁜 사장 언니가 우육탕과 계란볶음밥을 추천해주셨어요!
그래서 고민 없이 우육탕과 계란볶음밥으로 결정했습니다 :-)
🍳
계란볶음밥 - 5,000원 / 우육탕 - 18,000원 매운맛을 잘 못 먹는 저희는 혹시나 매울까 봐 시킬 때 미리 말씀을 드렸더니
센스 있게 원래 맵기보다 덜 맵게 해 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부탁드렸어요. ☺☺
원래는 살짝 칼칼한 느낌의 우육탕인데 저희는 맵 찔이 부드러운 우육탕으로 탈바꿈 시켰답니당.
:-)
우육탕이라는 이름답게 소고기가 아주 듬-뿍 들어가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?
아주아주 만족스럽네요. 희희 💕
(혜자스러운 거 넘 좋아하는 편)
보글보글 - 🤍🤍
먹어도 먹어도 나오는 꼬기..
밥을 안 먹고 와서 되게 배가 고팠는데
술을 먹으러 온 건지, 밥을 먹으러 온 건지볶음밥과 우육탕 조합이 너무 좋아서 한 그릇뚝딱 해치웠어요.
꼬슬꼬슬한 밥에 야채가 들어있고
제가 좋아하는 반숙 계란까지.. 💛💛👍
사장 언니가 추천해 준 이 조합 대찬성입니다 ( !!! )
화양연화에 가시면
우육탕+계란볶음밥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.
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들 먹으러 또 올 거예요!!
서비스고 좋고 친절하고 맛도 좋고 ~.~ 🤎🤎하이볼 - 8,000원
전에 먹었던 하이볼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
그 뒤로 한 번을 안 먹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시켜봤어요!
화양연화의 하이볼은 달콤하고 나쁘지 않네요🥰
달콤한 걸 좋아하시고 술을 잘 못 드시거나 술의 쓴 맛이 싫으신 분들이 먹기 좋을듯한 술이에요.
달달 ~ ✨꽃빵튀김 - 5,000원
화양연화의 인스타그램 sns를 팔로우+좋아요 하면 받을 수 있는 꽃빵 튀김!!
개인적으로 넘넘 맛있었어요 ㅠㅅㅠ
만쥬 같은 느낌도 나는데 겉은 바삭 안은 촉촉푹신 🤍🤍
같이 찍어먹을 연유도 주시는 데
원래 오리지널 자체도 달달한 편이라 전 그냥 먹었어요 :-)
꽃빵은 야채무침(?)과 같이 곁들여 먹는 건 많이 먹어봤는데
꽃빵을 튀겨서 달콤하게 먹으니 신선하고 넘 좋았어요.
가격도 괜찮고 후식이나 애피타이저 느낌으로다가
하나쯤 꼭 시켜서 같이 드셔 보세요👏🏻👏🏻👏🏻
푸파 점수 : 🐷🐷🐷🐷
화양연화 또 올게 안녕 ~~~~ 👋🏻👋🏻😆👋🏻👋🏻
-죠푸파의 맛집투어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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